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리핀 사건 (문단 편집) === 그리핀의 말로와 최후 === 사건 이후의 그리핀은 창단 이래 첫 롤드컵에서 나름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대호 감독 경질 논란 이후로 연이은 구설수가 이어지며 팬덤 사이에서의 평판이 바닥을 기고 있는 것은 물론, 그 이후의 상황이 대단히 불안정하다. 일단 김 감독의 후임자를 구하는 것도 관건이다. 아닌 게 아니라 다음 감독 자리에 앉을 사람에게도 엄청난 부담이 될 전망인데, '''일단 표면적으로는''' 준우승 시킨 감독을 '성적 부진' 으로 짤랐으니 후임 감독은 말 그대로 ''''매번 우승을 해야 겨우 본전''''인 상황이다. 준우승을 하게 된다면 김대호 왜 짤랐냐는 말을 듣게 될 거고, 최악의 경우인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게 되면 불어닥칠 후폭풍이 두려울 정도이다. 결승전을 3번 연속해서 올려놓은 감독을 경질하면서 내건 사유가 성적 부진 및 역량 부족인지라 이를 감내할 만한 배짱과 지도력은 물론이거니와, 바닥까지 떨어진 팬덤의 여론을 잠재울 만한 파급력이 있어야 한다는 '''대단한''' 전제조건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씬 내에서 이러한 조건에 부합하는 인사가 몇이나 될지도 미지수고, 그런 거물 인사가 그리핀을 선택할지의 여부도 의문부호가 붙는 상황. 거기에 극단적으로는 소(도)-타-쵸-바-리 6인의 조합은 김대호 감독이 직접 챌코 때부터 담금질을 시켜온 선수들이기 때문에 이 선수진 그대로 우승을 하더라도 '김대호 감독이 다 완성시켜 놓은 선수들에 숟가락만 얹었다'는 평가까지도 들을 수도 있다. 참고로 그리핀이 우승을 가능케 하는 감독을 구한다는 전제 하에, 2019년 시점 역대 LCK 참여 팀은 총 42팀, 그 중 우승을 경험한 팀은 단 7팀이다. 그 중 LCK에 남아있는 팀은 마지막 팀명 기준 SKT, KT, 젠지, 드래곤X, 한화 5팀 뿐이고, 브리온은 챌코에 남아 있으며, CJ는 해체된 상태인데, 이들을 지휘하여 우승을 경험한 감독 역시 양손으로 꼽을 정도로 희귀하다. 일단 김대호 감독이 남긴 3연속 결승전 진출을 이룬 감독을 기준으로 보면 LCK 역사에는 단 3명만이 존재한다. 한 명은 김대호 감독이 있고, [[T1/배틀그라운드|SKT의 PUBG]] 팀 감독을 맡고 있는 [[최병훈]] 감독이 [[T1/리그 오브 레전드|SKT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이끌고 15년도 스프링부터 16년도 스프링까지 결승 진출을 했으며, 마지막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이끌었던 [[강현종]] 감독이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이끌고 12년도 스프링부터 12-13 윈터 시즌까지 달성했었다.[* 팀적으로 보면 [[CJ 엔투스 프로스트]]만 3연속 결승 진출을 이뤘지만, 강현종 감독 개인으로 볼 경우 형제 팀인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감독 역할도 수행했었기 때문에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2013년 스프링 시즌]]에 결승에 올라간 것까지 포함된다. 이 경우 강현종 감독은 유일무이한 '''LCK 결승을 4연속 진출한 감독'''이 된다.] 최병훈 감독은 스타크래프트 때부터 활동한 현직 감독이기도 하며,[* 스타 1 시절부터 코치로 우승 경험도 있다는 것도 스타 1 시절 운운하는 조규남 대표가 인정할 만한 부분이다.] 유일하게 상술된 모든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기대할 만한 인물이나, 최병훈 감독은 이미 롤판을 떠나 배틀그라운드 팀을 운영하고 있다. T1의 감독 그것도 PGC에까지 진출할 정도로 유능한 팀의 감독이라는 누구나 원하는 자리를 나가서 이동할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므로 무의미한 가정이다. 강현종 감독의 업적은 리그전도 도입되지 않았고 코칭 시스템도 정립되지 않았던 LCK 초창기의 업적으로 이후로는 어떻게든 강등을 면하게 해줄 역량까진 있는 감독인 반면, 그 위로 순위를 올리는 것은 코치가 해줘야 하는 타입이 되었으므로, 결국 상술된 가정과는 맞지 않다. 또한 선수들의 거취 여부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예정대로라면 선수들 전원이 2021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어놓은 만큼 이탈이 없어야 정상이긴 하지만, 논란 이후로 게임단이 선수들에게 제공해줘야 하는 안정성이 극히 떨어진 상태인 데다가 감독 경질 이후로 팀에 남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한 선수들이 계약 중도 파기 루트를 타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설령 팀에 남더라도 차기 시즌에 크나큰 부진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것도 문제. 극단적인 팬들에게서는 "팀을 해체해 버려라", "라이엇에서 시드권 회수해 버려라"[* 시드권 회수 후에는 그 시드권을 승강전 최종전에서 패배한 진에어에게 분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진에어 팬들이 행복회로를 돌렸었다. 하지만 케스파 표준계약서가 공개된 12월 1일 이후로는 오히려 케스파 직영인 진에어의 선수 계약 기본이 표준계약서라는 확신 아닌 확신이 돌면서 행복회로가 망가지고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표, 감독, 선수, 능력, 이미지 등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이다. 대표는 논란의 중심 인물이며, 스타 1 때부터 이어진 온갖 인맥과 경력으로 그리핀이 완전히 물갈이를 할 각오가 아닌 이상 그 자리에 그대로 눌러앉을 가능성이 높다. 선수들도 주장은 대표의 앞잡이라 불릴 만큼 이미지가 떨어졌으며, 그나마 이미지가 좋은 선수들은 빨리 그리핀에서 탈출하라는 전형적인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감독은 서술하였듯 이러한 악조건들을 모두 휘어잡아야 할 인재가 되어야 하는 데다, 다른 요소는 다 내버려 두고 실력만이라도 최정상급이냐면 그 또한 아니다. 때문에 롤드컵 이후로 찾아오는 스토브리그 시즌에서 가장 많은 평지풍파가 예상되고 있다. 사실 스포츠 클럽은 팬이 있어야 존재 의미가 있는데 그리핀은 이미 팬층을 다 잃어버렸고, 때문에 팀이 존재하는 이유 자체가 있나 싶을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결국 그리핀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8강#s-4.1.1| 롤드컵 8강에서 IG에 1대3으로 패하며 탈락했다.]] 그리핀이 승리한 3세트를 포함해 4게임 내내 이 사건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소드는 [[강승록|더샤이]]에 매우 밀리며 패배의 원인이 되었기에 그리핀과 소드를 비판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으며, 그리핀은 성적부진을 이유로 김대호 감독을 경질했음에도 불구하고 8강 탈락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냈다. 한 해 중 가장 중요한 대회인 롤드컵을 허무하게 끝낸 그리핀에게는, 귀국해서 안티로 돌아서버린 팬들과 롤드컵에 집중하겠다며 미뤄둔 많은 법적 문제들을 마주해야 할 일만 남았다. 소드와 조규남을 방출해버린다고 한 번에 해결될 문제도 아닐 뿐더러, 위에서 이미 얘기했듯 그리핀 감독 자체가 독이 든 성배에 선수들이 계약을 파기하고 이탈해도 오히려 동정 받을 상황이기 때문에 미래가 더욱 불투명하다. 거기에 씨맥의 증언대로라면 게임단 편인 소드, 중립을 지키는 타잔과 바이퍼, 임대기간 종료 후 복귀한 래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단이 그리핀에 반기를 든 상황이라 팀의 존속마저 위태롭다. 여기에 해당하는 선수 쵸비, 도란, 리헨즈는 곧 그리핀 팀을 나와 FA가 됐다. 라코가 자신들의 직권을 남용해 어영부영 묻으려 하고 있으나 여론은 점점 험악해져가며 하태경 의원 측의 압박도 점점 심해지고,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며 일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라이엇 본사가 직접 개입할지도 모른다. 이럴 경우 팀의 공중분해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 다행히도 팀은 남았지만, 2018 롤 케스파컵에서 전승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팀이라는 사실이 무색하게, 2019 롤 케스파컵에서는 [[Liiv SANDBOX/리그 오브 레전드|샌드박스]]를 상대로 0:2로 패배해 광탈했다. 그리고 탑, 정글과 원딜이 잔류했음에도 스프링 최하위 승강전 직행으로 완벽하게 몰락했고, 이어지는 승강전에서도 [[서라벌 게이밍]]에게 1:2로 패배한 뒤 샌드박스에게 완전히 압살 당하면서, 한때 LCK에서 역대급 이변과 혁명을 가져올 거라고 찬사 받았고 최고라고 불렸던 폭풍의 전학생은 그렇게 모두의 조롱을 받으며 2년만에 LCK에서 쫓겨나는 배드 엔딩을 맞게 되었다. 정반대로 자신들이 내친 씨맥의 DRX가 리빌딩 직후 3위라는 출사표치고는 좋은 성적을 받고 끝내 롤드컵에 진출한 것과, 카나비는 정규시즌 MVP에 소속팀의 창단 첫 LPL 우승의 주역이 된 것은 덤. 그에 더해 시즌 종료 이후 서머 시즌을 목전에 두고 팀의 공중분해를 암시하는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스틸에잇 측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시장에서 아예 철수를 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하여 해체 수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 그것. 때마침 2021년 이후로 LCK는 프랜차이즈제를 도입하게 되는데, 그리핀은 프랜차이즈 심사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오버워치]] 팀이 해체되고 [[배틀그라운드]] 그리핀 팀이 단일화 된 후 눈에 띄게 성적이 좋아져 배틀그라운드 쪽에만 투자한다는 말이 유력하다.] 해체는 이 시점에서 이미 기정사실이 되었다. 결국 마지막 CK에서 하위권을 전전하다 막판 반등으로 5위에 올랐고, 시즌 종료 후 모든 선수와 감독 및 코치진과의 계약을 종료한 뒤 2021년 1월 5일 공식적으로 해체되며 그리핀은 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불명예스럽게 사라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